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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一站,幸福!
쑥쑥아 아버지의 이번주는 휴가나 다름이 없었다. 네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네 엄마가 없었기 때문이지.. 네 엄마와 넌 이번주에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외할머니댁에 갔었단다. 아버진 네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그 동안 참았던 술을 마셨단다.. 외할머니댁에서 쑥쑥이 널 4일만에 봤을 때 아버지는 깜짝 놀랐단다. 집은 좁아서 였는지 오래 걷진 못하고 걸어도 조금 걷다가 넘어지곤 했는데... 못본 사이에 더 많이 성장을 했네? 이제는 넘어질듯 넘어질듯 하면서 잘 걷더구나. 집에서 하나!둘!하나!둘! 구령을 붙여주면 그나마 조금은 걷네라고 느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새.. 이렇게 잘 걷다니.. 이젠 집 앞에서 같이 손잡고 걷는 연습을 더 해야겠구나.. 쑥쑥이 네가 처음으로 뒤집었을 때, 젖병을 물려주면 네 ..

건희야 이번주는 드디어 장마가 끝이 났단다. 20년도 7월 말일부터 계속 비가 내렸던 걸로 기억되고... 가까운 곳들만 로 엄마와아빠 그리고 너 이렇게 우리가족이 새로 생긴 멋진 커피숍에도 다녀오고, 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키카라는 곳에도 가 보았단다. 비가 계속 오니, 내가 퇴근하고 나서 항상 30분씩은 유모차를 태워줬었는데 거의 열흘넘게 넌 밖에 나가보지 못한것 같구나. 건희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못봤지.. 집에서 많이 답답했을텐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그쳤구나. 아빠는 퇴근해서 바로 엄마와 너를 유모차에 태우고 나왔단다. 비가 많이 와서 습한 날씨에 밖을 돌아다닐 순 없고, 아빠가 좋아하는 마트에서 시원하게 돌아다녔지. 이틀을 퇴근해서 마트만 갔구나. 둘째날은 네가 좀 ..
몇 주전부터 그래왔던 것 같긴한데... 이젠 제법 자기 감정표현이나, 의사표을 눈에 보이게끔 확실히 하기 시작했다.. 먹여만 주명 그렇게 잘 먹던 분유도, 이유식도 잘먹지 않는다. 분유는 먹다가 양에 차면 휙~ 옆으로 던지고, 이유식을 먹이려 하는데 먹기 싫으면 울음을 터뜨린다. 또 아빠의 존재를 확실히 아는 것 같다. 어떤 사람으로? 자기를 안아주는 사람으로... 내가 퇴근해서 얼굴을 비추면 두팔을 벌리고 안아달라는 시늉을 한다. 모른척 휙 지나가면 바로 울음을 터뜨린다. 어렸을 땐 넘어져서 부딪혀도 눈물을 잘 보이지 않던 아들녀석이... 이젠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울음부터 터뜨리는 것 같다.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축구공과 자기손만한 노란 플라스틱 공이다. 다른 장난감들도 재밌게 가지고 놀긴..
쑥쑥이의 42주차... 지난주에는 딱 10개월 300일이었다. 300일이 되는 날 돌촬영을 했다. (지난번에 글을 쓰고, 여기에서 멈췄다니.. 시간 참 빨리 간다. 2주나 지나서 다시 이어쓰려니 그 때의 기분이 잘 나지가 않는..) 촬영은 베이비파스텔 용인본점에서 했는데, 단순히 조리원과 제휴된 업체에서 진행했고.. 계약 당시 1시간 넘게 상담을 해서 그런지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계약은 했던 걸로 기억을 한다. 우리 가족은 2시 촬영이어서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돌사진 촬영을 하러 온 아이들과 비교를 해보니.. 다른 아이들은 이가 4개정도 났다고 하는거 같던데, 쑥쑥이의 이빨은 언제 났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벌써 8개나 났고.. 내가 쑥쑥이를 안고 있는데, 아이를 안고 있던 어머니가 ..

9월에 돌이라 시간 좀 있겠지 하고 지내고 있다 보니 당시 아들은 벌써 6개월이 되었고, 돌잔치 장소를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부랴부랴 들었다. 원래는 돌잔치를 간소하게 양가 부모님들과 가족만 모시고 할 생각이었기에 알아보는데 좀 늦어진 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좀 서둘러서 돌잔치를 어디서 할까 발품도 많이 팔아 보고 한다는데, 난 세군데 정도만을 들러보고 계약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더 둘러보고 신중히 결정하지 못한 후회도 든다. "어디서 돌잔치를 할 것인가?"라는 것에 대한 고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단순히 마이어스에서 돌잔치를 해야지라고 이미 생각을 굳힌 상태였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가깝고, 그곳에서 결혼식도 했고, 지방에서 올라오기엔 터미널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 ..

아들이 8개월이 되니 기어가는 속도가 엄청빨라졌으며, 장애물도 넘어 다닌다. 새벽 3시~4시 사이에 꼭 잠에서 깨어 울고 있다. 울음소리 놀라 가보면 꼭 엎드려서 침대 바닥에 얼굴을 묻고 낑낑대고 있다. 개월수가 찰 수록 울고 있는 위치가 점점 침대 끝으로 향한다. 안전가드를 하나 사야지 맘 먹은건 오래됐는데, 20.05.21일에서야 구매한걸 설치를 해주었다. 요즘엔 뭐든 짚고 일어서길 좋아해서 그런지 설치한 가드를 잡고 바로 일어선다. 네이버 쇼핑에서 침대 안전가드로 검색 해보니 가드의 종류는 보통 3가지로 보여진다. 슬라이딩, 접이식, 고정식.. 생각할 것도 없이 고정식을 패스하고, 슬라이딩과 접이식 중 뭘 할까 했는데 슬라이딩이 조금 더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하니 네개로 추려..

19년 10월 10일 쑥쑥이가 집에 온지도 이제 5일째 되어간다. 분유, 기저귀등 필수품들이 필요했는데 준비가 미흡했다. 하루하루 사용량이 이렇게 많을 줄은 정말 몰랐다. 분유는 와이프가 앱솔루트 명작을 먹인다고 했다. 회사에서 출산 시 선물 중에 경조금 외에 5만원 내에서 아이 용품을 살 수가 있었기에... 앱솔루트 명작 최저가 찾는다고 찾아서 800g짜리 세 통을 SSG에서 5만원(포인트 천원정도 별도)에 구입했기에 당분간 여유가 있었다. 기저귀는 회계모임에서 10만원어치 사준다 했기에 와이프보고 뭘 살 건지 물어보니 하기스 3단계 밴드형으로 샀다. 10만원어치를... 그런데 막상 집에 아이가 오니, 쓸 기저귀가 없더라.. 와이프한테 왜 기저귀 사란 말 안 하냐고 물어보니 출산 전에 산모교실 같은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