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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유축기 대여 수원시 권선보건소

빨간빠박이 2019. 10.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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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5(금) 쑥쑥이가 태어난 지 14일이 되었고, 와이트가 조리원을 퇴소할 때까지는 이틀이 남았다. 9월에 출산하였으나 10월에 출산휴가를 쓰겠다고 출산휴가를 미뤄뒀더니, 아직 못한 신청 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 출생신고, 각종 수당, 전기세 할인신청 등.. 아직 할 일들은 못했는데 회사 일정이 빽빽해서 10월에도 과연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번 주 일요일 퇴소하면 당장 유축기가 필요한데, 신청이 너무 늦었다. 출근해서 바로 반차 상신을 하고, 보건소에 전화를 걸었다. 유축기 대여와 관련해서 여러 군데서 찾아본 내용들이 맞는지 다시 확인을 했고, 필요서류에 대해서 다시 확인을 했다. 

 

Q. 유축기를 대여하려고 하는데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

A. 출산한 지 1달 이내면 가능하다.

 

Q.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A. 첫 1달은 무료이고, 그 이후에는 유축대 대어 업체와 별도로 계약을 하면 된다. 

 

Q. 산모는 아직 병원에 있고, 남편이 제가 가려고 한다. 출생신고 전인데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

A.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신고 전이시면 출생증명서 가져오시면 된다. 

 

Q. 제가 권선구에 살지만 권선구 보건소가 상당히 멀다. 영통보건소나 팔달보건소로 가면 안 되나?

A. 유축기 대여는 관할 보건소로 가야 됩니다. 

 

Q. 오늘 가면 바로 받을 수 있는 거죠? 혹시 수량이 부족해서 신청일보다 수령 늦지는 않을까요?

A. 금요일에 신청하면 월요일에 받을 수 있어요. 수령은 보건소에서 하는 게 아니라 신청 주소지로 직원이 배달해 드립니다. 반납도 댁으로 직접 수령하러 갑니다. 

 

위의 내용을 확인하고 1시 반에 회사에서 나와 보건소로 향한다. 권선보건소에 도착하니 입구 앞에 두 분이 앉아 계서 유축기 대여를 하려고 한다니까 모자보건실로 안내해 준다. 모자보실에서 유축기 대여 관련해서 왔다고 하니, 자리를 안내해 주며 필요서류를 이야기한다.

출산증명서와 등본을 드리니 "출산증명서는 복사하고 다시 드릴까요?" 물어본다.

"아, 네 선생님 그래 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대답하니 복사 후 다시 주셨다. 병원에서 받은 출생증명서를 기념으로 한 장 남기기 위해 다른 곳에 쓸 곳도 있을지 모르지 몇 장을 칼라 복사를 해 두었었다. 병원에서 다시 받으면 또 금액을 지불해야 할 테니...

상담해 주시는 분이 신청서 한 장을 주시면서 작성하라고 한다. 신청서에는 부,모,자녀의 간략한 인적사항을 적었고, 유축기 대여 기간을 적었다. 10. 7일부터 11. 6일 한 달간... 그 아래에는 간단한 서약을 하는 내용이 있었다. 고장 내지 않고 설명서를 잘 읽어 보고 사용할 것, 계약기간 만료일 전에 반납을 하고 어길 시 추가 요금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 등..

 

상담을 끝마치고 나니 보건소에서 주는 출산 선물이라면서 종이가방을 하나 주신다.

선물 가방 안에는 내복, 신생아 손톱깎이, 키재기 자, 이유식 레시피, 엑세라민B(산모용)이 들어있었는데, 수건은 별도로 하나 챙겨주셨다.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출산선물

신청을 완료하고 나와서 40일 이전엔가 아이에게 맞춰야 하는 주사를 문의하고자 다른 곳으로 향했다. 이것저것 묻고 나오는데 선물을 또 주려고 한다. 유축기 대여하는 곳에서 받았다고 말하고 보건소를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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