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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一站,幸福!
세나2 9일 차인 오늘.... 보통 1단계 방치형 필드를 돌리고 있었는데.. 지도 수량이 얼마 없다. 음... 이겜 무과금인 내가 과연 계속해도 괜찮을까? 뭐 어차피 무과금이라 랭커를 바라지는 않지만...(게임 구조가 무과금러가 크게 올라갈 순 없는 듯) 과거 넷마블에서 나온 리니지와 엔씨에서 나온 리니지2를 했을 땐, 서버에서 적어도 접기 전까진 200위권 안에는 항상 들었었다. 역시 무과금으로..!!! 무과금으로 그 정도를 할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접속 시간이 큰 역할을 차지한다. 게임 뭐 내가 하나...? 일정 시간 맞춰서 가방 정리만 좀 해주고... 컴퓨터가 알아서 돌리지... 가끔 난 쟁이나 하러 가면 되는 거고... 같은 접속 시간을 기준으로 해비 과금러를 무과금러가 당연히 이길 순 없지만...
드디어 방치형필드 보통 1단계에 진입했다. 게임후 7일차에 방치형던전을 열었다. 시나리오 보통1의 보스를 두번 도전했는데 실패.. 보스 피를 약 20%~30% 정도 남겨두고 계속 불타서 죽었다. 짜증이 밀려왔다. 까페를 찾아보니 길라한을 넣어야한다고 해서.. 길라한, 세인, 레이첼, 이안으로 진행해봤다. 흑형 길라한을 넣었는데 실패...(길라한은 한번도 건드린적이 없던터라.. 렙업이 낮아서 그런가?) 렙업을 시킨 후 다시 도전 실패...(왜케 딜러들이 금방 죽는거... 힐량이 딸리나?) 영웅을 다시 트리스탄, 세인, 이안, 멜리사로 재정비 하고 도전 했다. 엇... 힐이 계속차니 죽지를 않는다. 컨을 어느 정도 해주니, 딜량이 조금 딸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클리어! 그렇게 시나리오 보통1을 깨고, 방치..
게임을 오랜기간 쉬었는데.. 이번에 세븐나이츠2가 나오면서 친구와 함꼐 시작했다. 언제나 항상 그래왔듯이 물론 무과금... 과금할 돈 있으면 코나아이 한주를 더 사지.. 5일차까지는 전설 영웅 하나 없이 희귀도 3명이었나, 리세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초반에 애들 키우다 보면.. 나중엔 따라 잡겠지 했는데.... 전설 영웅 하나 없이 하려니까 힘들더라. 무과금은 접속시간이 중요한데 풀타임을 돌리지도 못했고 많이 쉬었네.. 4일차까지는 결장에도 그렇게 많이 진 적은 없던 것 같은데 많이 지고.. 아무래도 결장도 자주 안하다가 4일차때부터 많이 해서 랭킹이 좀 오르니 영웅과 템 되는 사람들 만나서 지는듯.. 게임 하면서 처음에 꽂힌건.. 계정투력 빨리 올려야지 하면서, 영뽑하고 나온 캐릭터에 모든장비 다 넣..
20.09.19 수원 경복궁에서 아이 돌잔치를 했다. 처음 예약했던 곳은 원래는 호텔리츠라는 곳에 예약을 했었지만. 코로나 문제로 취소를 하고 가족식으로 하기 마땅한 장소를 부랴부랴 찾아보던 중 경복궁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경복궁으로 정해두고 나니, 어느 지역에서 할껀지를 또 정해야 됐는데... 영통에서 할지.. 아님.. 동탄에서 할지.. 뭐 둘다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지만.. 우선 두 곳 모두 예약을 해 놨었다. 수원 경복궁은 동탄보다 5분 더 가깝지만 카빙 서비스가 없고, 동탄은 수원보다 조금 더 멀었지만 카빙서비스(수박1개)가 있고.. 예전엔 둘다 과일 3개씩 카빙을 해 준것 같은데 요즘엔 안해주는 걸로.... 동탄은 부탁하니 그래도 수박1개 정도는 해 줄 수 있다고.. 돌을..
쑥쑥아 아버지의 이번주는 휴가나 다름이 없었다. 네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네 엄마가 없었기 때문이지.. 네 엄마와 넌 이번주에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외할머니댁에 갔었단다. 아버진 네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그 동안 참았던 술을 마셨단다.. 외할머니댁에서 쑥쑥이 널 4일만에 봤을 때 아버지는 깜짝 놀랐단다. 집은 좁아서 였는지 오래 걷진 못하고 걸어도 조금 걷다가 넘어지곤 했는데... 못본 사이에 더 많이 성장을 했네? 이제는 넘어질듯 넘어질듯 하면서 잘 걷더구나. 집에서 하나!둘!하나!둘! 구령을 붙여주면 그나마 조금은 걷네라고 느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새.. 이렇게 잘 걷다니.. 이젠 집 앞에서 같이 손잡고 걷는 연습을 더 해야겠구나.. 쑥쑥이 네가 처음으로 뒤집었을 때, 젖병을 물려주면 네 ..
건희야 이번주는 드디어 장마가 끝이 났단다. 20년도 7월 말일부터 계속 비가 내렸던 걸로 기억되고... 가까운 곳들만 로 엄마와아빠 그리고 너 이렇게 우리가족이 새로 생긴 멋진 커피숍에도 다녀오고, 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키카라는 곳에도 가 보았단다. 비가 계속 오니, 내가 퇴근하고 나서 항상 30분씩은 유모차를 태워줬었는데 거의 열흘넘게 넌 밖에 나가보지 못한것 같구나. 건희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못봤지.. 집에서 많이 답답했을텐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그쳤구나. 아빠는 퇴근해서 바로 엄마와 너를 유모차에 태우고 나왔단다. 비가 많이 와서 습한 날씨에 밖을 돌아다닐 순 없고, 아빠가 좋아하는 마트에서 시원하게 돌아다녔지. 이틀을 퇴근해서 마트만 갔구나. 둘째날은 네가 좀 ..
몇 주전부터 그래왔던 것 같긴한데... 이젠 제법 자기 감정표현이나, 의사표을 눈에 보이게끔 확실히 하기 시작했다.. 먹여만 주명 그렇게 잘 먹던 분유도, 이유식도 잘먹지 않는다. 분유는 먹다가 양에 차면 휙~ 옆으로 던지고, 이유식을 먹이려 하는데 먹기 싫으면 울음을 터뜨린다. 또 아빠의 존재를 확실히 아는 것 같다. 어떤 사람으로? 자기를 안아주는 사람으로... 내가 퇴근해서 얼굴을 비추면 두팔을 벌리고 안아달라는 시늉을 한다. 모른척 휙 지나가면 바로 울음을 터뜨린다. 어렸을 땐 넘어져서 부딪혀도 눈물을 잘 보이지 않던 아들녀석이... 이젠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울음부터 터뜨리는 것 같다.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축구공과 자기손만한 노란 플라스틱 공이다. 다른 장난감들도 재밌게 가지고 놀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