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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수원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수원시 산후도우미)

빨간빠박이 2019. 9. 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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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출산 예정일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원시에서 출산 관련하여 지원을 해주는 내용이 뭐가 있나 찾아보고 산후도우미 지원을 신청하였다. 

 

 수원시 산후도우미에 관한 내용은 수원시 보건소 https://health.suwon.go.kr/sub.asp?page_code=sub05020302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위 홈페이지의 내용을 하나씩 훑어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기본적으로 출산예정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수원시에 1년 이상 거주 조건이 있다.(셋째는 기간 무관)

신청장소에 보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라고 되어있다. 신청 방문할 시 권선구 주민은 권선구 보건소로 가야 한다. 와이프는 처가가 장안구에 있어, 임산부 요가교실은 장안구 보건소로 갔었는데 산후도우미 신청은 다른 곳에서는 안되는 듯하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가능지만 우린 보건소로 다녀왔다.

 지원대상은 기본적인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만 지원을 해 주고 있으나, 19년 1월 1일부터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뿐 아니라 소득,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예외지원고 되어 있는것으로 보면 20년도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수원시는 출산율 1위라고 해서 출산지원에 대한 내용이 다른 시보다 좀 적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예외지원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가정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해당되는 유형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르다 우선은 내가 어떠한 유형에 포함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2019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소득판정기준

 보통의 가정에서는 "통합"형과 "라"형에 속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의 가정에 첫째 아이를 임신하였고, 남편 홀벌인 가정이 있다고 보자. 남편은 매월 건강보험료를 총액을 (건강보험료 112,500원+장기요양보험료 9,500원) 122,000원 납부한다면, 남편, 부인, 태아까지 총 3인 가구가 될 것이며, 건강보험료는 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112,500원을 기준으로 하면 "통합" 유형에 해당하게 된다.

 반대로 모든 조건은 똑같은데(3인기준) 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건강보험료가 125,000원이라면 3인 기준가 구원에 해당하는 직장가입가 금액 121,528원이 초과하게 됨으로 "라"형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맞벌이의 경우는 대부분 예외인 "라"형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계산은 해봐야 한다. 건강보험료가 남편 10만원, 부인 9만원이라고 가정 시, 둘 중에 적은 보험료를 납부하는 자, 부인의 보험료의 50%만 적용하여 합산한다. 그러면 보험료는 145,000원이 될 것이다. 이 부부가 첫째를 임심 했다면 3인 가정이니 121,528원을 초과하여 "라"형에 속할 것이고, 둘째를 임신한 것이라면 4인 가정에 해당하여 150,844원 보다 낮으므로 "통합"형으로 분류되게 된다. 

 

 

자 그럼 이제 내가 "가"형인지, "통합"형인지, "라"형인지 알아봤다면 지원내용을 알아보자.

지원내용

 우선 나오는 지원내용은 태아의 유형에 따른 지원기간을 의미한다.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의 세 가지 지원기간을 두고 있으며, 출산순위에 따라 기간이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이번에 어난 아이가 첫째가 아닌 둘째, 셋째가 될수록, 산모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지원기간은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1주, 2주, 3주, 4주 이렇게 이야기도 하는데, 이는 1주 5일이며(주 7일 근무일수 토일 제외), 2주는 10일이다(토일 총 4일제외) 이런식으로 된다.

 위의 표 밑에도 예시가 나와 있지만 조금 더 예를 들어보자.

 1) 내생에 첫째 아이이고 단태아 : 단태아/첫째아 - 단축형 5일, 표준형 10일, 연장형 15일 中 선택

 2) 내생에 첫째 아이이고 쌍둥이 : 쌍태아/둘째아 - 단축형 10일, 표준형 15일, 연장형 20일 中 선택

 3) 첫 출산을 이미 쌍둥이로 했고, 두 번째 출산 단태아 : 단태아/셋째아 이상 - 단축형 10일, 표준형 15일, 연장형 20일

 4) 첫 출산을 이미 단태아로 했고, 두 번째 출산 쌍태아 : 쌍태아/셋째아 이상 - 단축형 15일, 표준형 10일, 연장형 25일

 

 나는 단태아의 첫째 아이이므로 단축형 5일, 표준형 10일, 연장형 15일 중에서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연장형으로 할 생각으로 보건소로 신청을 하러 갔을 때 이야기했는데, 지원기간에 대한 확정은 보건소에서 하는 게 아니라 산후도우미 업체와 내가 결정을 지으면 업체에서 보건소로 통보하는 형식인 것 같다. 보건소에서는 산후도우미 지원에 관한 내용을 유형별로("통합"형 등) 나누어 신청받는 역할을 해 준다. 

 

 다음으로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는 준비물 항목이 나오는데 이는 뒤에 다시 보고 지원금부터 보도록 하자.

서비스 가겨 및 정부 지원금

 지원금을 살펴보기 전까지 "가", "통합", "라"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번에 태어나는 아이가 단태아인지 쌍둥이인지, 출산되는 아이가 몇 번째 아이인지에 따른 구분 정의까지 살펴 보고 왔으며, 서비스를 얼마만큼 받을 것인지에 따른 단축 표준 연장까지 보고 왔다. 그 구분에 맞춰서 따라가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정부지원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태어나는 첫째 포함 3인 가족의 소득 구분이 "통합"이면서 연장(15일)으로 신청한다면,  A-통합-1형으로 998,000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위에 표에 나와있는 서비스 가격은 산후도우미 표준금액으로 산정된 것으로 보인다. (표준금액이라 칭한 이유는 좀 뒤에... )

 그럼 내가 지불해야 되는 금액은 얼마인가? A-통합-1형 연장의 총금액은 1,680,000원이며 정부지원금 998,000원을 차감한 금액 682,000원을 업체에 지불하면 된다. 각자 자신의 유형에 따라 서비스 금액에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큼을 업체에 지불하면 된다.

 

 표준가격이라고 칭한 이유를 좀 설명하자면, 산후도우미 업체는 보건소에서 해주는 것이 아닌, 출산가정에서 직접 스스로 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 산후 도우미 업체의 기본 가격표가 조금씩은 다르고, 또한 한 곳의 업체 내에서도 산후도우미 서비스의 등급(산후도우미 등급, 입주여부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그래서 위에서 표에서 서비스 가격은 업체의 견적표에서의 기본 금액과 비교하는데 쓰면 될 것 같고(기본서비스 금액은 비슷비슷함.), 정부지원금을 잘 기억해 두자. 

 

 이해하기 쉽게 아래 A-라-1형(단태아-예외지원-첫째아이)로 견적 받은 업체의 가격표를 살펴보면, 수원시 보건소 홈피의 표준금액 연장형 168만원인데 업체가 준 금액 162만원이다. 또한 베이직, 베스트, 프리미엄, 입주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본인부담금은 어떤 옵션을 넣을지 최종금액 결정한 후, 지정된 정부지원금액을 차감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A-라-1형 = 단태아-예외지원-첫째아

이제 신청하러 갈 때의 준비물과 유의사항들은 살펴보자.

수원시 산후도우미 지원신청 필요서류 및 유의사항

 위에 내용을 보면, 준비해야 될 서류가 너무 많게 보인다. 나는 일단 위에 서류들을 다 준비해준 상태에서 와이프가 보건소를 다녀왔다. 하지만 보건소에 전화해보자 유형에 따라서 준비서류가 간단해질 수도 있다. 와이프가 출산 한 달 전 보건소에 신청하러 가기 전에 보건소에 전화를 해서 필요서류를 문의하니, 상담원분이 처음부터 하는 이야기가 3인 가정이시고 맞벌이 아니시면 건강보험료 얼마 내세요? "12만원 이하시면 부부 신분증, 산모수첩만 가져오세요. 보험료는 여기서도 조회 가능합니다." 

 

 추가로 정부지원금은 보건소에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 신청을 하면, 본인에게 직접 지급이 되는 것이 아니다. 출산가정에 가지고 있는 바우처카드에 신청이 되었다고 등록되는 형식과 비슷하다. 우선 업체를 선택하면 산후도우미 서비스 기간에 맞춰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후, 본인부담금을 업체에 지불하고.. 정부지원금은 산후도우미 이모가 출근을 해서 일을 다 하고 퇴근할 때 카드단말기를 주면, 바우처카드를 긁어 출석했다는 증거를 남겨주면 바우처 카드를 긁은 일 수만큼 정부에서 산후도우미 업체로 정부지원금을 직접 부담한다. 

 업체마다 계약금을 걸어 두는 업체도 있다. 대부분 그럴 듯.. 본인부담금의 10% 현금으로 우선 보냈다. 나머지 차액은 카드 결제가 된다기에 카드로 결제하려고 한다. 수원페이가 되냐고 물어보니 수원페이가 된다고 하니 수원페이로 긁을 예정이다. 8월에 수원페이 50만원 충전하면 10%를 추가해서 5만원 더 줬는데, 8월에 50만원 충전하지 못한것이 아쉽다.   산후조리비 지원금으로 수원페이로 50만원이 지급되니, 이걸 산후도우미 비용에 쓸 생각이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수원시에 등록된 바우처 사용 가능 산후도우미 업체가 다 나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사이트에 가면, 산후도우미업체를 검색해 볼 수 있다.

https://www.socialservice.or.kr:444/user/svcsrch/supply/supply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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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임신 출산 지원 내용은 옆에 클릭하면 상세히는 아니지만 내용은 조금 정리 해 두었으니 한번쯤 읽어봐 주세요.   2019/07/19 - [수원의 이모저모] - 수원시 임신 출산 관련 지원 내용           

 

수원시 임신 출산 관련 지원 내용

수원시에서 임신과 출산 가정에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본 내용은 수원시가 제작한 안내서 "걱정없이 잠들기, 행복한 꿈꾸기"의 임신&출산 부분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자녀 출산 입양 지원금 1) 지원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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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를 잘 봐줄 좋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떠한 이모님이 오시는가도 중요하다. 또한 우리도 그 이모님에게 너무 갑질 하지 말자. 우리가 너무 갑질 한다면 그 갑질이 을질이 되어서 내 아이에게 돌아올 수도 있겠지.. 어떤 분이 오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 잘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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