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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 음식점..

[호로몬동(한우대창덮밥)] 하카타식당 - 수원 곡반정동

빨간빠박이 2023. 11. 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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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차를 썼던 하루였다. 쉬는 날에 쉬고 싶었는데 왜 쓰라는 날에 연차 안썼냐고 뭐라뭐라 그런다. 하루라도 좀 그냥 누워만 있고 싶다 진짜. 화장실 청소를 하기 위해 연차 썼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뱉고서, 화장실 청소를 했다. 청소 다하고서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임대표의 맛집탐방이란 채널에서 동탄에 하카타식당이 나왔다. 대창덮밥을 먹는 걸 보고서 맛있겠네 가볼까? 해서 네이버에 식당이름을 쳤는데 왠걸 집앞에도 있네? 그렇게 23년도에 수원에 첫눈이 내리던 날 하카타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들어갔을땐 이미 한 팀이 자리를 잡고 먹고 있었다. 

구분 내가 맛본 정보
1. 음식점명 하카타식당
2. 음식점 위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49번길 39-18 1층
3. 주차 정보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 있어서 평일이라면 주차는 괜찮아 보임.
4. 방문 일시 23년 11월 17일(금) 11시 30분
5. 맛본 음식 및 가격 호르몬동 13,000원, 가츠동 10,000원, 고추튀김 5,000원 
6. 내가 맛본 소감 
1) 큰 ㄷ자 모양의 테일블이 하나 있었고, 창가쪽에 2~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가게는 비교적 좁았지만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었다. 

2) 2~3자리 정도 마다 키오스크가 앞에 있었고, 메뉴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했다. 실내에 히터가 틀어져 있지 않아서 매우 추웠다. 배달 주문도 많이 밀려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기다렸던 것 같다. 주문하고 나서 키오스크 또는 종업원이 주문한 음식을 몇분정도 소요된다라고 말을 해 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3) 키오스크에는 종업원을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던것 같다. 내가 찾지를 못했을 수도 있다. 종업원을 호출하는 버튼 있었다면 어디에 들어가면 호출버튼 있다고 안내가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4)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김치와 빨간단무지와 물통에 물을 먼저 내 주었다. 김치와 단무지는 는 작은 그릇에 담겨져 있었고, 단무지는 집게로 김치는 수저로 퍼서 개별 그릇에 다시 담았다. 김치를 수저로 퍼야 되서 조금 불편했다. 장국도 나왔는데 장국이 너무 짰다. 김밥집에서 주는 장국 내가 참 좋아해서 두 그릇씩은 먹는데, 한번 더 달라고 하고 다 먹지 못하고 나왔다.  

5) 호르몬동과 가츠동이 나오기전에 주문한 고추튀김이 먼저 나왔다. 5,000원 치고는 크기가 좀 작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다. 맛은 일반적인 고추튀김과 비슷했다. 겉은 바삭했고, 속은 촉촉하고... 

6) 호르몬동을 먹는데, 뭔가 유튜브에서 그렇게 맛나게 먹던 그 상상하던 맛이 아니었다. 그릇에 와사비가 같이 나오는데 그걸 다 비벼서 상상했던 맛이 안나왔을 수도...(후임이 그런다. 동은 비벼먹게 아니 그냥 떠먹는거고 한 그릇에 다나오는 거라고...내가 잘못먹었다.) 대창은 돈까스에 비해서 정말 맛있었다. 대창이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었다. 돈까스는 조금 얇았고 많이 튀겨진 느낌이랄까. 돈까스 전문점에서 먹어봤던 바삭바삭하고 두꺼운 식감이 느껴지진 않았다. 가츠동보다는 호르몬동이 더 내 입맛에 가까웠다. 

7) 동네에 이런 식당이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간다면 라면을 먹어 보려고 한다.

7. 동행한 지인이 맛본 소감 1) 40대 지인 : 남편인 니가 오랜만에 이런데 델꾸 와서 좋았다. 그냥 먹을만 했다. 

 

하카타식당 호르몬동
하카타식당 고추튀김
하카타식당 키오스크

아 키오스크에도 12시간 이상 정성 가득 끓인 육수로 깊은 맛을 낸다고 되어있었는데, 내가 메뉴를 잘못골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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