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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이 42주차 20.07.12 ~ 20.07.18 본문

육아일기..

쑥쑥이 42주차 20.07.12 ~ 20.07.18

빨간빠박이 2020. 8.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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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이의 42주차... 지난주에는 딱 10개월 300일이었다. 300일이 되는 날 돌촬영을 했다.

(지난번에 글을 쓰고, 여기에서 멈췄다니.. 시간 참 빨리 간다. 2주나 지나서 다시 이어쓰려니 그 때의 기분이 잘 나지가 않는..)

 

 

촬영은 베이비파스텔 용인본점에서 했는데, 단순히 조리원과 제휴된 업체에서 진행했고.. 계약 당시 1시간 넘게 상담을 해서 그런지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계약은 했던 걸로 기억을 한다.

 

우리 가족은 2시 촬영이어서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돌사진 촬영을 하러 온 아이들과 비교를 해보니.. 다른 아이들은 이가 4개정도 났다고 하는거 같던데, 쑥쑥이의 이빨은 언제 났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벌써 8개나 났고.. 

내가 쑥쑥이를 안고 있는데, 아이를 안고 있던 어머니가 다가와서 몇 개월인지 묻는다. 딱 10개월 300일 됐어요라고 하니까 깜짝 놀란다.. "분유 먹였어요?" 묻길래...  "95% 이상 분유 먹였어요" 대답한다. 분유를 먹으면 초반에 빨리 크나..?

돌사진 촬영장에 같이 온 다른 가족의 할머니는 우량아라면서 우량아 맞죠? 묻는다... 태어날땐 우량아 아니었는데 지금 좀 튼실하네요 했다. 대기실에 있는 아이들 중에서는 제일크니... 다들 신기하게 쳐다 본다. 

 

2시에 촬영이 시작되고,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이번 촬영도 30분컷으로 끝났다. 50일 100일 촬영때도 사진기사분들이 사진 잘찍는다고 좋아했었다.... (잘 찍는다는 말이 실제로 잘찍는건지.. 부모들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인지... 촬영을 빨리 끝내려고 하는 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다..)

3번의 촬영을 모두 30분 안에 끝낸다는 걸 알았다면... 이게 빠르게 끝난거라면.... 계약시에 사진 배경을 좀 더 추가해달라고 딜을 해볼껄... 아니면 사진기사에게 별도로 돈을 좀 더 주고 다른테마를 좀 추가할껄 후회가 된다..

 

촬영은 사진사 1명과 보조 도우미 1명이 와서 찍어주는데, 보조 역할을 하는 사람 와.. 정말 대단한 사람들... 아이를 웃음짓게 만들어 좋은 사진이 나오게끔 하는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것 같다... 촬영을 하는 내내도 아이가 너무 귀엽다며 부모한테 아이 칭찬도 멈추지 않는다.. 촬영전에 촬영스토리 동영상 1만원에 제작해 준다고 해서 응했고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함께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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