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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아파트 관리비(관리비 호갱이세요?)

빨간빠박이 2019. 11.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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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치않는 아파트 관리비 호갱...

 

결혼 후 4년정도는 빌라라고 해야 되나? 총 3층에 된 건물에 2층에서 전세로 2년은 전세로 살가다 2년을 월세로 바꿔서 살았다. 임신을 하고 출산을 얼마 남기지 않고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고 19년 8월에... 3개월 전부터 지금 살고 있는 24평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꽤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였지만 내부의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맘에 들었던 아파트... 집을 보러 갔을 땐 참 깨끗하게만 보였던 집이.. 전 주인의 짐을 다 빼니.. 구석구석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보인다... 벽에 구멍도 나 있고...

 

아파트에 오니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또 관리비라는 항목의 지출이 생각보다 컸다. 전에 살던 곳에서는 공동 관리비는 4만원을 내면 됐었는데..(전기 매월 1만원정도, 가스는 겨울철 많았을 때 7만원정도.. 수도세는 위에 4만원에 포함이 되어있었다.)

 

이사를 할 때, 전에 집주인이 관리사무소에 납부를 하지 않고, 정산받은 내역과 관리비를 주고 갔었다. 7월 사용 217,360원+8월 8일까지의 사용금액... 7월 한 달간 관리비가 20만원이 넘는다니... 좀 과하다 싶었다. 같은 수원에 사는 동서에게 물어보니, 그 쪽은 많아봐야 8만원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그 때까지만해도 전 주인이 뭐 이것저것 많이 썼겠지 싶었는데... 얼마 전 우연찮게 아래의 사이트를 보고서 아... 이사온 이 집이 관리비가 엄청 비싸구나. 내가 아껴쓴다 한들 한계가 있겠다 싶었다. 

 

 

https://databrew.joins.com/deepbrew/article/167

 

관리비 호갱이세요?

아파트 관리비 검색기

databrew.joins.com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관리비가 전국/도/구 기준으로, 또 세대, 년식, 형식 기준으로 몇 위에 해당하는지 보여준다. 그 후엔 각 비용 성격별로 조금 더 자세한 순위를 보여준다..

 

내가 살고 있는 권선현대아파트의 순위를 보면.... 아파트를 모시고 살고 있다고 나온다... 

권선현대아파트 관리비 호갱이세요

 

전국순위, 경기 순위, 권선구 순위, 다 높다.. 그 밑에 권선구 내에서의 순위는 더 높다.. 

권선현대아파트 관리비 호갱이세요

그나마 수선유지비가 덜 나온다지만... 부디 내가 살고 있는 기간 동안은 아파트내의 설비가 고장나는게 없길 바래야 할 뿐... 수선유지비를 제외하면 다 빨간색으로 높음에 가깝다..

 

동서가 살고 수원에 밤꽃마을뜨란채를 보니...  역시 관리비가 많이 안나온다더니 동대표가 열일 중이라고 표기가 된다.  

밥곷마을뜨란채 관리비 호갱이세요

 

 

 

 

이번 9월달 사용분 관리비를 납부하고서 매월 관리비를 정리해 보았다. 관리비고지서에 나오는 비용 항목들을 다 적고, 비용의 성격별로 다시 나눠서 정리해보앗다. 

개별고정 : 내가 살고 있는 1세대를 기준으로, 매월 고정비용이다.

개별변동 : 내가 살고 있는 1세대를 기준으로, 매월 변동비용이다. 사용량에 따라 금액이 증감한다.

집합비용 : 나 혼자 스스로 아긴다고 아낄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아파트를 유지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다. 일반관리비 같은 경우는 실발생비용/단지총면적*내가사는면적의 방식으로 비용을 배부했을테고..(항목별로 배부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다.) 운영에 필요한 총 금액을 각 기준에 맞게 세대별로 배부를 한다.

충당금 : 장기수선충당금은 계약 만료되어 집을 나갈 때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

 

위의 네개의 성격으로 금액을 나눠보니... 내가 아낀다고 줄일 수 있는건 개별변동 성격에 있는 금액들뿐이었다. 집합비용이라 일컬은건 김부선에 빙의하여 내용을 다 까보고 하지 않는 이상 줄이기 힘들테고...(가서 까보고 싶지만 내가 뭐라고... 또 그럴만한 시간도 없다. 우는 아기 안아주는데 바쁘니..)

 

7월과 9월을 비교하면 9월에 총 비용이 7만8천원정도가 절감되었다. 그런데 비교 대상이 안된다. 7월은 전주인이 살았던 때고, 9월은 내가 살았지만 와이프가 산후조리원에 있어서 10일정도는 집을 비웠었다.. 그래서 비교가 약간 힘들다. 계절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온전히 1달을 다 살아봤을 때 10월 요금이 나오면 그 때는 한번 더 자세히 들여다 봐야겠다. 

 

그럼 내가 관리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해본다.. 스스로 아낄 수 있는건 개별변동비...

 

세대전기료 : 쓰지 않는 전자제품의 콘센트는 반드시 빼 놓기, 티비를 켜 놓은 상태로 잠들기 않기.. 또 뭐가 있으려나..

세대수도료 : 설거지 할때 물 받아서 아껴써야 되고.. 변기에 파란색물 되는 그걸 사 놓아야 될까....? 

물이용부담료 : 이건 관리사무소에 문의를 해봐야겠다. 사용한 물량에 따라 금액이 일정해야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월 비율이 다르다.. 회사에서도 계산을 해보니 상하수도요금의 20% 정도로 물이용부담금이 매월 나오는데... 왜 내가 받은 고지서는 월별로 비율이 다른지 물어봐야겠다. 

하수도료 : 쓰고 버린 물 값이라던데... 이런것도 있을줄을 몰랐다. 쓴 물의 사용량에 비례해서 나오니... 최대한 물을 아껴써야....

급탕비 : 지역난방.... 온수를 사용 후 물 끄고 나서는 반드시 냉수로 돌려 둘 것. 온수 사용 후에 온수에 계속 두면 온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급방비 계량기가 계속 돌아감..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대기 전력과 같은 이치.. 전기콘센트를 뽑아두는 것과 같은 효과) 그래서 물을 틀었을때, 찬물에서 틀어서 뜨거운물로 바꾸면 조금은 시간이 걸리던데.. 온수에서 온수트는것 보다...

 

10월달 고지서는 아직 안나왔고, 그냥 평상시대로 썼는데 과연 얼마가 나올지? 11월 이미 조금은 지났지만 아낄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생각해보고 아껴야겠다.. 요즘은 사워도 애기 목욕 시키고 남은 물에 하고 있는데... 관리비만 따져보면역시 전에 살던 집이 좋았던것 같다..   

 

많이 나오는 관리비를 아껴서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비를 할인 받는 방법은 없을까 알아보니 총 몇가지 있던데.. 다음엔 아파트 관리비 납부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신세계상품권, 토스, 관리비할인신용카드 등)

 

다음글 링크 https://softboysy.tistory.com/53

 

아파트 관리비 할인(토스, 신세계상품권, KB 탄탄대로 이지홈 카드)

전에 작성한 아파트 관리비에 이어서... https://softboysy.tistory.com/52 아파트 관리비(관리비 호갱이세요?) 난 원치않는 아파트 관리비 호갱... 결혼 후 4년정도는 빌라라고 해야 되나? 총 3층에 된 건물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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