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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NVP-1702 간 유산균 "웰컴투 불로촌" 리뷰 & 복용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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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NVP-1702 간 유산균 "웰컴투 불로촌" 리뷰 & 복용후기

빨간빠박이 2024. 3. 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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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열심히 야근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 진동이 울린다.... 
왠지 받기 싫어진다. 또 그 녀석이다. 유산균 텔레마케터 유산똥.. 2월 중순쯤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10명 정도가 모였었는데 이 녀석의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유산똥... 나한테 뿐만이 아닌 모임의 모든 친구들이 그동안 유산똥에게서 귀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모임에서도 유산균 이야기만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유산균... 유산똥이 원래 똥을 쌀 때 비데로 마사지를 계속하지 않으면 똥이 안 나왔는데 자기네 유산균을 먹고서 이제 그러지 않는다나.. 뭐 여하튼 그래서 유산똥이다. 
 
내가 전화가 받기를 망설여 지는 이유가 자꾸 전에 사 먹었던 간 유산균 NVP-1702 후기를 내 블로그에 작성해 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가뜩이 시간 없어서 주말마다 가족끼리 놀러 간 곳들도 작성 못하는데 유산똥은 계속해 달라고 하니까.. 내용은 좋았던 싫었던 나보고 알아서 하라니까 그나마 그래도 덜 부담스럽긴 하다. 하긴 뭐 내돈내산인데 적어달라 그럼 막 적으면 되지 뭐...
 
망설이는 사이에 전화가 끊기고, 빌어먹을 넘 10분뒤에 다시 전화가 온다. 
 
나 : 웬일이냐? 유산똥. 또 유산균 그 이야기 하려고 하지?
친 : 당연하지. 올려! 
나 : 올려? 뭘 올려. 내가 니 직장 후임이냐, 품의 올려? 기안 올려? 네가 올려. 
친 : 이번엔 내가 사 줄께.
나 : 됐어. 난 받아먹은 건 블로그에 안 올려. 더 귀찮아.
친 : 어 그래? 어쨌든 올려준다는 이야기네. 이거 때문에 전화한 건 아니고 내일 토요일에 웰컴투 불로촌이란 프로에서 우리 유산균 이야기 나오니까 잘 시청하라고..
나 : 내일? 몇 시에 하는데? 
친 : 아침 8시에..
나 : 안돼 회사에 일 있어서 일 봐야 돼 못 봐. 다행이네 안 볼 수 있어서.
친 : 티빙에서 계속 볼 수 있으니까. 티빙으로 봐. 내가 아이디랑 비번 알려줄게.
나 : 아 이런 미친... 아니 왜 영업직도 아닌 놈이 이렇게 까지 하는건데 왜?
친 : 나 이직한지 얼마 안 됐잖아. 근데 여기 회사는 뭔가 달라. 다들 좋아. 그리고 제품 개발에 정말 열정적이야. 이렇게 열정적이고 뭐라고 샬라샬라~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 정말 좋은건데..
나 : 그래 열심히 하고 평생 다녀라... 이직하기도 힘들텐데. 임원해라 거기서.. 아 그리고 환절기 돌아오는데 너네 코 유산균 그거나 임직원가로 사줘라 배송 도착하면 돈 입금해 줄게.
친 :  그래 알았어. 내일 꼭 봐라. 프로바이오틱스 NVP-1702 간 유산균 ~~ 뭐라무라 샬라샬라
 
더 뭐라 말하길래 그냥 전화 끊었다. 아니 왜  내 머릿속에 뇌리가 박힐 정도까지 하는데..
 
내 티빙으로 접속해서 웰컴투 유산균을.. 아니 웰컴투 불로촌을 검색해 보니까 프로그램이 나오긴 한다. 웰컴투 유산균이라니... 아.. 글을 적고 있는 순간에도 뭐냐 이거 나 가스라이팅 당한건가.... 
 
 
 
 
 

웰컴투 불로촌 오프닝

그래 웰컴투 불로촌 그래 어디 한번 봐 보자.. 

웰컴투 불로촌(삼시세끼 아님)

웰컴투 불로촌을 보니까 구마적 형님하고 황석정 누님이 나오는 프로인데 처음 봤다. 이런 프로가 있는지.. 뭐야 이거 이서진이 농촌에서 하던 삼시세끼랑 비슷한 거 아녀...? 아 TVN이구나...

지방간의 위험

 
아니 뭐야 구마적 형님이 유산균 먹는 거 하나도 안 나오는데, 나한테 이걸 왜 보라는 거야.. 아니 또 뭐야 20분 정도 예능하다가 갑자기 왜 다큐로 넘어가냐... 아 다큐의 내용이 나한테 보라고 한 주요 내용이구만..
 

 

 

경기도 남양주시에 한 아주머니께서 스쿼트를 1~2개  하다가 지쳐서 쇼파에 아휴 힘들어 하면서 쇼파에 다리를 꼬면서 앉는다. 62세의 아주머니는 늘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진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갱년기인 줄 알았는데, 병명은 달리 분류되지 않는 지방(변화성) 간... 검사결과 지방 간이었다. 체격이 뚱뚱하지도 않았기에 간에 이상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던 62세 아주머니.. 간건강을 되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채소 위주의 식단과 채소즙을 매일 먹으면서 건강 관리 힘쓰는데. 아니 이 아주머니 간뿐만이 아닌 장건강도 좋지 않은지 잦은 복통으로 화장실을 자주 가고... 뒷간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표정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전혀 없다.. 
아주머니는 정확한 간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는데 간건강을 위해 노력한 세월이 무색하게도 간수치는 더 나빠져 있었다. 원인으로는 폐경 후 10년이 지났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의사는 말한다.  지방간이 비단 지방과 음주만의 문제가 아닌 갱년기 호르몬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사례를 아주머니는 직접 몸소 다큐에 출연하여 보여주고 계신다. 게다가 아주머니는 건강하라고 챙겨 먹던 채소즙이 오히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간이나 콩팥에서 해독돼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될 수가 있어서 간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권고되지 않는다라고 의사는 말한다. (아주머니 건강하세요... ㅠㅠ) 
 
 
 

식사 후에 잊지 않고 챙기는 것은? 유산균!

자 다음 사례자.. 그래 건강식품들은 사례자 나오면 다 비행기 타고 다른 나라 가더라. 내 그럴 줄 알았다. 방송에서는 스웨덴에 갔다. 간 건강을 되찾은 스웨덴 여자는 식사 후에 마치 이케아 주방가구일 것 같은 상부장에서 잊지 않고 유산균을 챙겨 먹고 있었다. 식탁과 쇼파도 이케아, 조명도 이케아 같은데 스웨덴에서는 싸게 파나... 귀찮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자.. 

프로바이오틱스를 사랑하는 스웨덴에 38세 두 아이를 둔 엄마의 인터뷰와 스웨덴 의사

스웨덴은 유산균 천국이며 장 건강에 진심이라고 한다. 그래서 유산균을 잘 챙겨 먹는다고 한다. 아 안돼 글 적을라고 천천히 보다 보니까 자꾸 유산균을 사 먹어야 될 것 같잖아. 유산똥이 보라고 한 이유를 알겠네. 위의 아주머니는 간이 안 좋다고 하고,  스웨덴 사람들은 유산균으로 건강을 장건강을 지켜며 간 건강도 함께 지킨다고 하고.. 유산똥 이게 너희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의도한 프로바이오틱스 NVP-1702 간유산균을 간접 홍보하는 거냐?? 내가 보기엔 아직까진 그냥 아무 유산균을 먹어도 될 것 같아 보인다!!!
 

다음으로는 위의 스쿼트 아주머니보다 무려 다섯 살이나 더 많은  67세의 지지지 않는 체력의 광명시에 살며 꽃을 사랑하는 아주머니께서 나온다. 자 아주머니는 어떻게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와 같은 체력을 가지게 되었을까?(난 개인적으로 듀라셀 토끼 건전지를 더 좋아한다. 토끼가 안 지쳐~ ㅋ)  5년 전 큰 고비를 겪었던 무한동력 아주머니.. 자꾸 몸에 피곤해지고, 의욕도 떨어지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간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정말 진짜로 위험했다고 무한동력 아주머니는 목소리와 표정에서도 그 위험을 알 수 있듯 힘을 주면서 말씀하셨다.  
 

아니 무한동력 아주머니가 갑자기 지방간 간 수치 악화 극복 아주머니로 진급했다. 건강을 돌볼 틈 없이 19년간 웨딩플래너로 일했던 무한동력 아주머니.. 그 사이 건강에 이상신호가 찾아왔는데.. 깊은 잠을 못 자고, 예진해지고, 소화도 잘 안되고.. 아니... 변기까지.. 검진을 받아보니 만성 간 질환!! 건강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꿨다는 아주머니. 

무한동력 아주머니의 힘

저 화분은 남자인 나도 들기 힘든데, 힘이 좋다.. 아니 어떻게 간 건강을 회복시켰으며 저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들고 있기도 힘든데 성큼성큼 걸어가기까지. 늘 자신보다는 일이 우선이었던 무한동력 아주머니는 이제는 몸과 마음부터 챙긴다며 일을 마친 후 꼭 챙기는 것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제가 간이 안 좋았잖아요. 그래서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고 있어요." 이다음 구마적 선생님의 목소리로 "그녀의 간 건강에 도움을 줬다는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은 뭘까요?" 이러면서... 유산똥에게 말로말 들었던  격투개그맨 김동현이 아닌, 그 국내 유산균의 대가 김동현 교수가 나와서 인터뷰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1702

NVP-1702가 이런 거였구나. 친구 녀석한테 지겨운 귀트레스를 받으며 들었던 것보다 훨씬 이해가 잘되네. 앞서 사례자들을 이야기까지 보니까... 어머! 나! 이제 웰컴투에까지 세뇌당하고 있나봐요~
(♪~ 세뇌됐죠. 세뇌된 거 맞죠~ 머리가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봐요~ 세뇌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유산균에 내 맘이 무너져요~ )
 
글을 적으면서 보니까 진짜 천천히 봤네.. 위에까지 내용 이후에도 장과 간은 어떻게 긴밀하게 서로 작용하는지, 나오는데 
방송 보면서 글을 적으니 왠지 NVP-1702 유산균을 사서 먹어야 할 것 같은 구매충동을 느끼네.. 임직원가로 사달라고 부탁해야 되나...
 

아 진짜 블로그 적다가 내 간 건강이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것만 적고 때려치우자... 위의 화면 나오고 남자 의사가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내용은
1)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영양분이 혈액을 타고 간으로 이동하고,
2) 간에서 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재료들이 다시 만들어져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전달됩니다.
3) 이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에너지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늘 피곤한 상태가 됩니다. 
4)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는 간문맥이라는 특별한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는데요,
5) 간문맥을 통해서 영양소 뿐만 아니라, 소화와 흡수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를 해독하게 됩니다.
6) 따라서 장 환경이 좋지 않아, 간에서 양질의 재료를 흡수하지 못하면 간 간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이제 전에 간 유산균 NVP-1702를 먹어본 소감을 적어보면, 일전에 친구가 간유산균 출시기념으로 얼리버드 한다고 알려줬을 때 3달치를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지금은 복용하고 있지 않은데요. 가족들은 엽산, 비타민, 오메가, 유산균 등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먹지만 전 와이프가 데일리 약통에 챙겨 넣어주는 것도 잘 안 먹는 사람입니다. 근데 유산똥이 부탁하기도 했고 해서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피로감이 복용했을 때에 3개월보다 안 먹고 있는 지금이 더 많이 지치는 느낌은 들어요. 비알콜성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되어있던데 저는 그런 거 잘 모르겠고요. 그냥 술 먹고 다음 날도 그렇게 몸이 많이 피곤하지도 않고 술기운도 많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유산똥에 가스라이팅 당한 플라시보 였을까요? 위의 웰컴투 방송을 천천히 보다 보니까 구매해서 먹어볼까라는 마음이 드네요. 일전에 적었던 글에는 비싸다고 표현했던 것도 마트에서 파는 유산균 요쿠르트 같은 것들과 비교해 보니까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기도 하고요.
 
와이프한테 말하고 싶네요. 아들 피부유산균 줄이고 나 간 유산균 사주면 안 되냐....? 나 사실 네가 간 유산균 사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 적었어..ㅡㅡ
 

 
그리고 유산똥 이제 나한테 자꾸 엉기지 마라... 니가 직접 뛰어라. 빨간 너희 간 유산균 들고, 요즘 총선이라 거리 유세 많이 하는 거 같은데 빨간 잠바 입은 분들에게 나눠 줘서 어떻게든 뉴스에 나와봐라. 하루 100명도 안 들어오는 나한테 부탁하는 거보다 그게 훨씬 더 빠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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